광주 서현교회 ‘멕시코 단기선교’ 참가자 모집
입력 2014-06-01 15:26
광주 서현교회(담임목사 박은식)는 제15기 누룩선교학교 멕시코 단기선교에 참여할 성도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단기선교 참가자들은 오는 8월5일부터 14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해외선교 활동을 벌이게 된다. 참가신청은 해외선교에 관심이 있는 성도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체적 신청절차와 문의는 최근자 권사(010-3602-7990)에게 하면 된다. 교회 측은 이번 단기선교를 위해 쌀과 수건, 식용유 등을 후원받기로 했다.
광주 서현교회는 전남 목포에서 전도에 힘쓰던 미국 남장로교 소속 선교사 배유지(유진 벨) 등 일행이 광주 양림동에 선교부를 설치하고 1908년 11월 ‘광주 향사리 교회’라는 명칭으로 처음 문을 연 유서 깊은 곳이다. 광주 남구 구동에 위치한 이 교회는 지난 2008년 100주년 기념예배를 드린 이후 전남 화순 한천면 반곡리에 수련원을 사들여 ‘민족의 빛과 광주의 자부심’이 되기 위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