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시스템LSI사업부장에 김기남 사장 선임 外

입력 2014-05-31 02:05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시스템LSI사업부장에 김기남 사장 선임

삼성전자는 DS(device solutions) 부문 일부 사장단 인사를 단행, 메모리사업부장인 김기남(사진) 사장을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장에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사장은 메모리사업부도 관장한다. 메모리사업부장에는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인 전영현 부사장이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총괄은 별도 조직이 아니라 선임인 김기남 사장이 시스템 LSI 외에도 메모리까지 관장해 반도체 사업을 책임감 있게 챙기라는 의미에서 부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오가는 17개 여객 신규노선 주 51회 등 항공사에 배분

국토교통부는 30일 중국을 오가는 17개 여객 신규노선 주 51회와 13개 여객 기존노선 주 39회, 화물노선 주 8회의 국제항공운수권을 국내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45개 노선 주 426회에서 62개 노선 주 516회로 운항편이 주 90회 늘어난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28회에서 주 31회로, 인천-광저우 노선은 주 14회에서 21회로 늘어난다. 17개 신규노선은 저비용 항공사들에 대부분 배분됐다.

김포 학운산업단지·하남 지식산업센터에 무인우체국 등장

창구 직원이 없어도 쉽게 우편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무인우체국이 등장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무인우체국을 김포 학운산업단지와 하남 지식산업센터에 설치해 업무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고객들은 무인우체국에 설치된 무인우편접수·배달 통합기기를 이용해 일반·등기 우편물과 일반·등기소포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무인우체국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운영된다.

제24회 호암상 시상식 개최… 남홍길 교수 등 5명 수상

삼성그룹은 30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제24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남홍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과학상),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공학상), 김성국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의학상), 홍혜경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성악가(예술상), 김하종(보르도 빈첸시오) 안나의 집 신부(사회봉사상) 등 5명이다. 수상자들은 상금 3억원과 순금 메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