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글로벌 골든벨’ 행사… 기독교정신 실천에 앞장

입력 2014-05-30 15:40 수정 2014-05-30 15:47


기독교정신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30일 교내 성암문화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세상을 섬기는 글로벌 리더 양성과 기독교 정신 실천을 위한 ‘제2회 지구촌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국제구호기구인 ㈔코피온의 후원과 남서울대 주최로 2회째를 맞는 지구촌 골든벨 행사에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과 충남지역 고교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퀴즈 풀이, 장기자랑,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구촌 골든벨’ 대회는 글로벌 시대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전 세계의 지구촌 환경오염과 인권, 국제기구 등에 관한 문제를 놓고 풀어 봄으로써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서울대는 세상을 섬기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65시간 사회봉사 인증제도 운영과 글로벌사회공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네팔 카트만두시에 지역사회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지난해 사회복지사 3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40명을 파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일에도 네팔 결식아동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천안=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