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전국 7개 도시 순회하는 교회건축 세미나 열린다

입력 2014-05-29 00:54


30일부터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교회건축 세미나가 열린다. ‘다윗이 준비한 교회건축’을 주제로 30일 아현성결교회, 6월에는 10일 속초중앙교회, 17일 대전컨벤션센터, 20일 대구범어교회, 26일 부산오산교회, 7월엔 3일 전주예닮교회, 10일 광주빛과사랑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월간 교회건축이 주최하고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은석(코마 건축사 사무소) 양민수(아벨건축사사무소) 김대식(하나플러스건축사사무소) 임성필(집 파트너스 건축사 사무소) 씨가 교회 건축에 대한 올바른 모델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건축가 김도현(대왕씨앤씨 건축사사무소) 씨는 건축 인허가 등 행정처리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를 설명한다.

공간디자인 전문가 최용준(디자인메소) 이사와 정승범(아이엠크리에이티브) 대표는 ‘현대 교회건축 공간의 방향’ ‘복음과 문화를 담는 교회 공간’을 주제로 각각 미래지향적인 교회 공간활용법을 제시한다.

예배에 적합한 교회 음향과 방송시설은 이수용(동화방송대) 교수와 박경배(레오방송아카데미) 원장이 맡았다.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신간 ‘우리교회 교육공간 만들기’ 등 교회건축 관련 저서 3권과 ‘미국교회 건축과 공간’ 등 자료집 5권을 준다. 또 교회건축 프로세스 도표와 각종 계약서, 월간 교회건축 1년 구독권을 제공한다. 야마하는 예배를 위한 오디오시스템을 무료로 컨설팅해 준다. 등록비는 교회별 2만원이며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02-455-2990).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