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망애육원에 운동화 선물

입력 2014-05-30 02:27

경북 문경 신망애육원(이사장 황영일 장로)은 제너럴에셋매니지먼트 윤정대 회장과 조덕진 대표이사 등이 고급 운동화 70켤레와 양말 등을 원생들에게 선물했다고 29일 밝혔다. 운동화는 이 회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한 것으로 운동화마다 원생들의 이름이 정성스레 표기됐다. 이들은 신문지로 창문을 가린 여자원생들의 숙소를 보고 커튼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남자원생들의 숙소에는 월드컵 축구경기를 볼 수 있도록 TV를 선물했다. 전체 원생들에게 자장면과 탕수육 등 저녁식사도 대접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