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연심 선교사 삶, 방송서 재조명
입력 2014-05-29 17:19
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은 31일 오후 11시쯤 ‘희망TV SBS’에 ‘케냐 투르카나의 맘’ 故 임연심 선교사의 일생이 방영된다고 29일 밝혔다. 1984년 케냐에 온 임 선교사는 29년간 고아원과 유치원을 설립해 고아를 가르치고 돌보다 2012년 풍토병으로 소천했다. 고아를 학교장, 은행원, 회계사, 공무원 등으로 길러낸 임 선교사는 공로와 헌신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7회 대한민국해외봉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굿피플은 방송 제작진과 함께 케냐 투르카나를 찾아 임 선교사의 제자들을 만나 그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