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국내외서 선교 및 발전기금 잇따라
입력 2014-05-29 14:57
부산 고신대는 선교와 발전기금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사직동교회 김철봉 목사는 고신대 전광식 총장을 방문해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를 이루어 갈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목사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별히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민교회(박삼우 목사)는 지난 25일 주일 오후예배 후 고신대 전광식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 목사는 “복음의 능력으로 생명의 공동체를 이루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간다는 사명을 실천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세우신 고신대가 기독교 명품대학으로 가일층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신대 전 총장은 “한국의 대표 기독교 대학으로 하나님 나라 역군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제일스페인교회(윤중호 목사)는 최근 고신대에 발전기금 700유로(한화 약 100만원)를 보내왔다. 제일스페인교회는 한인목회 및 유럽 선교의 중추 기지역할을 하며 부흥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