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농어촌 중학생에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입력 2014-05-29 02:21


한화그룹은 27일 충남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3자 업무제휴를 맺고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중학생들에게 온라인 화상으로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에 있는 5개 중학교가 1년 동안 혜택을 받게 됐다.

한화그룹 멘토단에는 한화호텔&리조트 등 7개의 서비스·레저 부문 계열사가 참여한다. 바리스타, 패션바이어, 호텔리어, 야구단 매니저, 광고디렉터, 프로그래머 등 13개 직업군의 임직원 16명이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