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선 보이는 통합 재물보험… 삼성화재 ‘수퍼비즈니스’
입력 2014-05-29 04:04
삼성화재는 최근 출시한 신상품 ‘수퍼비즈니스(BOP)’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퍼비즈니스(BOP)’는 각종 재물손해와 배상책임 손해를 하나의 증권으로 보장해주는 신개념 통합 재물보험 상품이다. 재산손해종합 담보를 통해 화재·폭발·붕괴·파손 등부터 외부 자동차 충돌로 인한 파손 등 기존에 보상되지 않던 기타파손까지 하나로 통합 보장되며,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된다. 배상책임종합 담보는 식중독 등 음식물에 의한 사고, 가게 내 미끄러짐 사고나 주차장 사고 등에 대한 다양한 배상책임을 발생 장소와 무관하게 최대 10억원까지 보상한다.
이는 업계 최초로 도입된 통합보장 방식(약관에서 면책으로 정의된 사고 외 모두 보장)으로, 보험 가입 시 필요한 담보를 빠트릴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삼성화재 정병록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수퍼비즈니스 상품은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중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재물보험을 국내 현실에 맞게 도입한 신개념 장기 재물보험”이라면서 “각종 사고에 취약한 자영업자 사업장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퍼비즈니스(BOP)’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삼성화재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나 상품전용 콜센터(1588-3339)를 통해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