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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토 카페] 나무의 삶을 간직한 나이테
입력
2014-05-29 02:01
벌목된 통나무의 단면에 나무의 생애가 오롯이 새겨져 있습니다. 차곡차곡 이어진 동심원은 풍파를 이겨내며 숲을 지켜온 교목(喬木)의 세월입니다. 산길에서 신록과 맑은 공기를 선사하던 나무는 베어진 이후에도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줍니다.
평창=글·사진 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