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코레일과 손잡고 관광레저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14-05-28 17:25
[쿠키 사회] 경인아라뱃길과 코레일관광개발㈜가 28일 아라뱃길 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water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 ㈜워터웨이플러스, 코레일관광개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경인아라뱃길의 문화레저인프라와 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관광객 유치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아라뱃길과 코레일관광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은 “경인아라뱃길과 철도관광 상품을 전략적으로 연계하면 레저스포츠여행 등 최근의 관광트렌드에 맞는 이색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윤보훈 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장은 “아라뱃길에는 수상레저, 캠핑, 자전거, 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레저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 수도권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이어 “앞으로 아라뱃길의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해 전국에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다채로운 아라뱃길 관광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