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침례신학대 개교 60주년 기념예배 가져… 27일 대강당서
입력 2014-05-28 17:03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27일 대학 내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교단 목회자와 재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For Jesus 한 길 60년! 한 꿈 100년!’이라는 주제로 ‘개교 60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배국원 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예배는 총동창회장 이 욥 목사의 대표 기도와 김동인 총학생회장의 성경 봉독으로 이어졌다.
정진황 전 침례신학대 학장은 ‘하나님의 인정받는 일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 총장은 침례신학교 1회 입학생 김병수, 김은규, 김효열, 박영록, 백동호, 정진황, 오관석, 이병욱, 임헌승, 김순갑, 김용대, 남용순, 노영식, 박경배, 안종만, 우성곤, 유재춘, 이기복, 전운수, 황영호 씨 등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이어 10년 근속자 김난예, 권지성, 안희열, 양병모, 김광수, 안교범씨와 20년 근속자 김광수 교수, 이은경씨, 30년 근속자 임계자씨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이어 이성현 이사장 목사의 기념사와 총회장 김대현(한돌교회) 목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김 총회장은 “침례신학대학교는 영혼을 살리는 학교이기에 세계적인 학교다. 재학생 여러분은 세계적인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이라며 “침례신학대학교가 개교 60년을 맞기까지 많은 분들의 기도와 눈물이 있었기에 졸업생 2만여명을 배출했다”고 설교했다.
미국남침례교 국제선교회 톰 엘리프(Tom Elliff) 총재,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페이지 페터슨(Paige Patterson) 총장, 옥스퍼드대학교 리젠트파크 로버트 엘리스(Robert Ellis) 학장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