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킹스키즈’ 운영한다

입력 2014-05-28 16:41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전도단 경북 포항지부는 5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성령이 능력을 준다’라는 주제로 ‘킹스키즈(King’s Kids)’를 운영한다.

킹스키즈는 강의와 전도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을 알아가는 생동감 있는 삶의 경험을 제공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비전을 발견하도록 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열방의 지도자로 자라게 하는 훈련학교다.

훈련은 학생과 부모, 스태프와 함께 예배드리는 첫 주를 시작으로 10주까지 묵상, 복음, 하나님 음성, 예배, 중보기도, 영적전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기독교 세계관, 성령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11주엔 sun camp(선 캠프), 12~13주엔 전도여행, 14주엔 1박2일 마무리 캠프로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20명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시간 수업이 이어진다. 전도여행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해외에서 실시된다.

윤서연 예수전도단 포항지부 간사는 “포항과 열방을 복음으로 변화시킬 다음세대들이 킹스키즈를 통해 일어날 줄 믿고 있다”며 뜻있는 학생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예수전도단은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된 모든 세대들을 일으키고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며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초교파적인 선교단체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