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설공단,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시민 나눔 장터’ 外

입력 2014-05-28 03:16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시민 나눔 장터’

서울시설공단은 6월 14일 오후 2∼6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시민 나눔장터 상암 카부츠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장 내 유휴공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가자 자율기부 등으로 발생하는 수입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기 위한 행사다. 자동차 트렁크를 판매대로 이용해 중고물품을 파는 카부츠 벼룩시장, 아티스트들의 수제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친환경 먹거리 등을 파는 그린마켓 등이 진행된다. 3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sisul.or.kr)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은평구역 단독주택용지 일반 분양

SH공사는 은평도시개발사업구역 단독주택용지 78필지(약 2만4804㎡)를 일반에 분양키로 하고 6월 2∼3일 입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필지는 북한산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은평뉴타운 생활권인 도심형 전원주택단지다. 공급가는 3.3㎡당 700만원선이다. 건폐율 50%, 용적률은 100%가 적용된다. 입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co.kr)에서 진행된다. 개찰은 6월 5일이며, 11∼13일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린 인테리어가게’ 사업자 무료 교육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애프터서비스(AS)도 쉽게 해주는 ‘그린 인테리어가게’ 육성을 위해 지역 인테리어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고 소규모 인테리어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교육을 모두 수료한 사업자 중 하반기 시공실적 및 시공을 받은 시민 만족도를 평가해 우수업체에 ‘그린 인테리어가게’ 인증마크를 준다. 한국주거복지협회 홈페이지(www.khowa.or.kr)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구로구 ‘명품올레길’ 전 구간 개통

서울 구로구는 ‘명품구로올레길’ 28.5㎞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산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명품구로올레길을 조성해 왔다. 산림형 1(계남근린공원)·2(매봉산∼와룡산)·3(천왕산)·4(개웅산)코스, 하천형 1(도림천)·2(안양천)·3(목감천)코스, 도심형 1(중앙로)·2(디지털로)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산과 강이 있는 관내 지형을 활용한 아름답고 편안한 산책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