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폐기물 처리업체서 화재
입력 2014-05-27 19:34
[쿠키 사회] 시화공단에서 불이나 광역1호가 발령됐다.
27일 오후 5시 56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한 3층짜리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게차 운전자가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게차를 이용해 폐기물을 옮기던 중 마찰에 의해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28분 인근 5개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광역1호를 발령, 화재 진화에 나서 오후 6시 57분 큰 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