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SK브로드밴드] 장애학생 취업 위한 ‘체험관’ 만들어
입력 2014-05-28 02:37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의 사회적기업 설립 및 지원 방침에 따라 2011년 설립한 재단법인 ‘행복한녹색재생’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환경문제 해결, 나아가 사회복지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SK네트웍스안성물류센터 내 6000여㎡ 규모의 사업장을 두고 있는 ‘행복한녹색재생’은 올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최근 장애 학생들의 취업지원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행복체험관’을 국내 기업 최초로 열었다.
SK브로드밴드 정태철 경영지원부문장은 “특수교육을 받고 취업한 장애우들이 현장 적응 어려움으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사회적 자활 및 자립의지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마련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은 “SK브로드밴드는 협력사의 좋은 제안을 받아들여 사업 확대의 기회로 삼고, 이익을 함께 나누는 ‘상생 행복 동반자’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