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LG화학] 10년째 화학캠프… 과학기술인재 키워
입력 2014-05-28 02:36
LG화학의 슬로건은 ‘솔루션 파트너’다. LG화학은 고객에게 해법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체계적인 사회공헌 솔루션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청소년을 주목한다. 미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향을 갖고 낙후지역이나 지방사업장 인근 학교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습활동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시작으로 LG화학은 올해도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전국 사업장 인근에 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억원을 투입해 40여 차례 개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고흡수성수지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전해질 라이트볼 만들기, 태양광으로 가는 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화학실험을 하며 과학기술인재의 꿈을 키웠다.
LG화학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은 서로 돕고 나누는 공동체적 가치관을 형성시켜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