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신세계그룹] 주부·소외계층 문화향유 캠페인 전개
입력 2014-05-28 02:35
신세계그룹은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을 늘리면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연간 1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캠페인이다. 유통 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신세계그룹이 지원하는 행사는 ‘2014 신세계 마티네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저녁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주부들과 소외계층의 편의를 위해 모든 공연이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신세계 본점 문화홀에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피아니스트 손열음씨의 신세계 마티네 콘서트의 경우 입소문을 타고 더욱 인기가 높아져 4월 첼리스트 송영훈씨의 공연까지 만석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5월부터 본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인천점, 충청점, 의정부점 등 전국 6개 점포로 공연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