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포스코] 나눔정신 용광로처럼 활활

입력 2014-05-28 02:19


포스코는 진정성을 발휘하면서도 포스코 업무의 특성과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68년 창사 이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포스코는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공식 창단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포스코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월 평균 5000여명의 직원이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임원들도 매달 포항과 광양·경인지역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세대 리더에게 포스코의 나눔 정신을 전하는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과 교육재단의 장학사업을 비롯해, 매년 100명의 대학생에게 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대학생봉사단(Beyond),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는 친친 와이파이 사업을 하고 있다.

2013년 11월에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설립됐다. 1%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매월 기부하는 것으로 포스코 및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1%나눔기금은 소외계층지원, 글로벌 지역사회 역량강화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된다”며 “지난 3일에는 재단이 후원하는 시각장애인 국악단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뉴욕 카네기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해외 곳곳에 진출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에티오피아의 빈민층 자립을 위한 새마을사업, 베트남 빈민지역 집짓기 프로젝트인 포스코빌리지 조성 등이 포스코 임직원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