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GS그룹] “사업 열매 이웃과 나눈다”
입력 2014-05-28 02:19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정도를 걸어감으로써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맞춰 GS그룹은 사업성과를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밑그림을 세우고,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3월 대기업 최초로 통합예술집단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어린이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마음톡톡’이라는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국내 예술치료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GS칼텍스는 전국 마음톡톡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집단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국내 최초 전문 치료 캠프인 마음톡톡 캠프를 여수 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고 있다.
GS리테일은 봉사단 ‘GS나누미’를 조직해 각 점포별로 고아원·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주는 프로젝트로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120호점의 문을 열었다.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며 아동복지에 사회공헌 활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S글로벌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결연아동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