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아모레퍼시픽] 유방건강 의식 향상 핑크리본 캠페인

입력 2014-05-28 02:12


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Make up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7년 11월에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가입했다. UNGC가 표방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 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활동은 공익재단을 설립해 운영·후원하는 부분과 직접 참여하는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공익사업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실천을 위해 공익재단 설립 시 기본 재산을 출연할 뿐만 아니라 매년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또 구성원의 참여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업자와 CEO가 지속적인 관심과 모범을 보임으로써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 밖에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의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해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도 전개해 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1년부터 시작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를 통해 초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대회에서 모은 기부금 26억원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