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나눔카 주차면 비워주세요” 外
입력 2014-05-27 03:22
서울시 “나눔카 주차면 비워주세요”
서울시는 26일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인 ‘나눔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주차장 이용방법과 나눔카 에티켓을 소개했다.
시는 공영·민간 주차장에서 ‘서울시 나눔카’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주차면에는 비어 있더라도 일반 차량들은 주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나눔카는 무인으로 예약, 반납이 이뤄지기 때문에 다음 이용자를 위해 에티켓을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서비스를 시작한 나눔카는 일반차와 전기차가 있으며 현재 서울 전역 570여곳에서 약 1000대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장애인 IT챌린지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다음 달 28일 노원구 광운대 연구관에서 열리는 ‘제11회 장애인 IT챌린지’ 참가자를 6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지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만14∼24세 학생들이 참여하는 장애청소년부문 70명, 만25세 이상 시 등록장애인 및 특수학교 전공과 또는 대학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장애청장년부문 30명,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장애가정부문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ssrpd.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근로자 사진 작품 전시회 연다
서울시는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외국인근로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등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미디어교실 수강자 18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근로자들이 ‘나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57점을 선보인다. 외국인근로자 자신과 가족의 모습,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모습 등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한국인과 소통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뚝섬 문화쉼터 ‘자벌레’ 무료 대관 신청
서울시는 하반기 시민 참여전시를 위한 뚝섬 전망문화쉼터 ‘자벌레’ 무료 대관 신청을 6월 15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대관기간은 7∼12월(8∼9월 제외)이며, 전시공간을 대관하고 싶은 예술가나 단체는 자벌레 홈페이지(j-bug.co.kr)로 접수하면 된다. 7월 전시주제는 ‘도전·열정’, 10∼11월 주제는 ‘자연·일상’이고 12월 주제는 제한이 없다. 전시기간은 최소 7일 이상, 최대 14일 이내다. 또 최소 40점 이상 작품을 확보해야 단독 전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