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GS·현대중공업, 세월호 사고 성금 40억씩 기탁 外
입력 2014-05-27 02:40
GS·현대중공업, 세월호 사고 성금 40억씩 기탁
GS그룹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실종자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 40억원을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40억원을 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한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및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누적생산량 국내 첫 1억t 돌파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누적생산량이 26일 전기로 단위공장으로는 국내 처음 1억t을 넘어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를 500개 건설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인천대교에 쓰인 철강재는 약 20만t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956년 118t의 쇳물을 뽑아낸 것을 시작으로 누적생산량이 71년 100만t, 82년 500만t, 87년 1000만t, 2001년 5000만t을 돌파했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 철강업체로서 인천공장에서 시작해 포항공장, 당진제철소, 순천공장 등을 차례로 지어 철근과 H형강에서 자동차용 강판까지 생산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정기검사 안내 문자 서비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이용자가 기간 내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최고 30만원)를 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문자 서비스 캠페인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 자동차 검사 날짜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것은 물론 문자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나 소화기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검사기간을 넘긴 자동차 이용자들이 낸 과태료는 연평균 약 700억원(60만건)에 이른다.
LG전자 ‘스마트+TV’, 북미·유럽 IT전문매체 호평 줄이어
LG전자는 웹 OS를 탑재한 ‘스마트+ TV’가 북미·유럽의 IT(정보기술) 전문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IT 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진정한 스마트 TV의 본질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CNET는 “웹 OS는 2014년 스마트 TV 시스템의 선두주자”라고 치켜세웠다. LG전자는 웹 OS를 탑재한 스마트 TV에 플러스(+)를 붙여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사용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