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시립무용단, 단장 퇴임 기념 공연 外
입력 2014-05-27 02:38
대전시립무용단, 단장 퇴임 기념 공연
대전의 ‘모든 것’이 10가지 춤으로 만들어진 한국무용 ‘대전십무(大田十舞)’가 공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시립무용단은 30일(오후 7시30분), 31일(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57회 정기공연 ‘대전십무(大田十舞)’를 공연한다. 6월 말 퇴임하는 정은혜 예술감독(56·충남대 교수)의 퇴임 기념 공연. ‘대전십무’는 정 감독이 1995년 충남대 무용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대전을 위해 만든 춤이다. 대전의 인물과 설화, 종교, 산과 강, 남과 여, 과거와 현재 미래 등을 담고 있다.
아동보호기관과 학대아동 지원협약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및 예방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아동 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과 상담원에 대한 법률 자문과 관련 교육 및 강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법률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대 피해 아동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립극단 연극 ‘허난설헌’ 무료공연
강원도립극단은 27일 오후 7시30분 강원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연극 ‘허난설헌’을 무료 공연한다. 선욱현 예술감독 극본, 권호성 연출로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의 생애를 그려낸 작품이다. 또 도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에는 태백 출신 최종원 원로배우가 ‘중국사신 오명제’로 등장한다. 극단 관계자는 “강원의 대표 인물 중 하나인 허난설헌의 불꽃같은 삶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