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로서 25인승 버스 전소…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05-26 16:29
[쿠키 사회] 26일 오후 2시45분쯤 제주도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 앞 사거리에서 25인승 콤비버스가 전소돼 도로일대가 마비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노형오거리 방향으로 운행하던 버스 엔진 부근에서 연기가 나 운전자 곽모(40)씨와 동승자 1명이 확인 차 차량에서 내렸다. 이후 엔진 부분에서 불이 치솟았고 차량은 전소됐다.
곽씨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인 오후 2시55분쯤 화재 차량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