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터미널 화재 사망자 다시 6명으로

입력 2014-05-26 15:48

[쿠키 사회] 26일 오전 9시1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종합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다시 6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동국대일산병원에서 심폐소생술로 일시 호흡을 되찾았던 정모(21)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소방본부가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는 이모(50)씨와 김모(57·여)씨, 정모(21)씨이며 3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심폐소생술로 호흡을 되찾은 신모(70·여)씨 등 3명이 중태에 빠져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