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를… ‘국가기도운동’ 펼친다

입력 2014-05-26 02:23


한국교회의 회개와 거룩운동을 이끌 ‘국가기도운동’ 창립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국가기도운동은 24시간 전략적 중보기도와 기도정보 제공, 국내외 기도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7000명 이상의 국가기도 인도자 세우기, ‘국가기도의 날(Christday)’ 개최 사역을 전개한다.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및 불우이웃 돌봄, 북한 주민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중보기도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

창립을 주도해온 조갑진(사진) 서울신학대 교수는 “국가기도운동은 스위스대학생선교회(CCC) 지도자 한스 피터 뉘에쉬 목사와 유럽의 교계 지도자들이 연대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도운동(Christday prayer Coverage)과 연계된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내년 8월 15일 한국교회의 회복과 민족의 통일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국가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기도운동은 조 교수와 이억주(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이성민(감신대 교수) 윤사무엘(해외) 목사 등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032-344-0190·christday.kr).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