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성경·찬송앱 ‘아멘’ 돌풍

입력 2014-05-26 02:31 수정 2014-05-26 11:29


국민일보가 최근 출시한 신개념 스마트폰용 성경·찬송 앱 ‘아멘(사진)’이 앱스토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멘’은 25일 현재 삼성 LG 팬택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신규 인기 유료앱’ 부문 5위에 올랐다. 애플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도 도서 부문 1∼4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애플의 전체 유료 앱순위에서는 75위에 올랐는데, 성경을 포함한 전체 크리스천 콘텐츠 중에서는 1위다.

박현동 국민일보 사업국장은 “‘아멘’은 성경 등 13권의 책과 116장의 CD 등 수십만원 상당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약한데다 가격도 책 한 권 값 수준에 불과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용자들은 한 차례만 설치하면 이후에는 데이터 통신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아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애플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아멘’을 검색한 뒤 설치할 수 있다. 데이터 용량이 크기 때문에 와이파이(WiFi)에 접속해서 설치하는 게 바람직하다(02-781-9054).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