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도, 찾아가는 '어류 이동병원' 운영
입력 2014-05-25 15:17
[쿠키 사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양식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산생물 질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류 이동병원’을 운영한다.
이동병원은 고온기인 5∼9월 모두 10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전문가들이 집단양식단지와 양식단체 등을 방문, 기생충성과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을 진료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어류 질병에 대한 진단 수요가 증가하고 수온 상승에 따른 양식어류의 폐사 피해가 늘고 있어 5개월 간 이동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전북도 수산질병센터(063-290-6945).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