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녹비작물 6만t 수확해 6월까지 토양에 환원
입력 2014-05-25 14:22
[쿠키 사회] 경기도는 다음 달까지 지난해 심은 녹비작물을 비료로 사용하는 작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내 13개 시·군에 심은 녹비작물 6만1700t을 수확해 다음 달까지 논과 밭에 썰어 넣어 토양에 환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호밀 546t 청보리 76t 헤어리베치 7t 등 종자 629t을 4075㏊에 파종했었다. 녹비작물은 땅속에서 분해 되면서 녹아 나온 영양분이 농작물에게 비료로 이용되고, 분해가 덜된 녹비 식물체 조직은 유기물로 남아 지력을 보강해 주는 비료식물이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