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나주·해남에 배 인공수분 꽃가루 생산단지 조성

입력 2014-05-25 13:51

[쿠키 사회] 전남도는 연말까지 나주시와 해남군에 14억9000만원을 들여 5㏊씩 배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마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배 인공수분용 꽃가루는 수분율이 떨어지고 2회에 걸쳐 작업을 해야 돼 생산비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도는 꽃가루 단지가 조성되면 국내 우량 꽃가루 재배·생산·공급 체계가 구축돼 벼 재배농가들이 생산비를 크게 절감하고 고품질의 벼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