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신안 홍도 해수욕장 5월 23일 전국 첫 개장 外

입력 2014-05-23 02:20

신안 홍도 해수욕장 오늘 전국 첫 개장

전남 신안 홍도 해수욕장이 23일 전국 처음으로 문을 연다. 전남도는 신안 홍도에 이어 24일 완도 예송갯돌 해수욕장, 30일 고흥 나로우주 해수욕장 등을 잇따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해수욕장은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별도의 개장식은 치르지 않기로 했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170호)이며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에 붉게 물들어 ‘홍도(紅島)’라고 불린다. 지난해 약 12만명이 방문한 명승지다. 완도 보길도의 예송갯돌 해수욕장은 천연기념물 40호인 예송리 상록수림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장애인복지관에 장난감도서관 개관

JB전북은행과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어린이 장난감과 놀이시설을 구비한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 전주시 효자동3가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 문을 연 이 도서관에는 장난감 200여 점과 아동용 도서 1500여 권이 구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이 장난감도서관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주고 놀이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놀이교육에도 기여할 예정이다(063-222-9999).

광주·전남 무역흑자 자동차 수출이 견인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 흑자의 1등 공신은 자동차 수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은 4월 중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50억600만 달러(5조1362억원), 수입은 40억6500만 달러(4조1707억원)로 무역수지가 9억4100만 달러(9655억원)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자동차 수출은 2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5%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해 무역흑자를 이끌고 있다. 자동차 수출증가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경기회복 추세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