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내 지하도상가 전문잡지 창간 外
입력 2014-05-23 03:15
서울시내 지하도상가 전문잡지 창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내 지하도상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전문잡지 ‘G:HA(지:하)’를 창간하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첫 선을 보이는 이 잡지는 지하도상가의 이색점포를 소개하고 지하도상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제안하는 등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지하도상가를 200%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인조이 섹션’도 있다.
시설공단은 상·하반기 각각 2000부를 발행해 젊은층이 주로 찾는 주요 상권의 커피전문점과 대학가에 무료 배포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이동상담 서비스’ 지역 확대
서울시 글로벌센터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진행해 온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보문역과 대림역에서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현장으로 찾아가 노무, 산재, 의료, 인권 등에 대한 상담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혜화동, 광희동, 이태원 지역 위주로 진행했지만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시는 몽골 타운, 러시아 거리, 이슬람 거리, 필리핀 거리 등에서도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문화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성백제박물관은 역사·문화 분야에 종사하는 교사·직장인을 위한 야간 전문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이 마련한 강좌는 ‘금석문을 통해서 보는 한국 고대사 탐구’로 22일 개강해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에 실시된다. 강의는 총 6회로 구성됐으며 이우태 서울시립대 교수, 박중환 국립나주박물관장 등 금석문, 목간, 서예 분야 권위자들이 진행한다. 수강생은 3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희망자는 강의가 열리는 날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02-2152-5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