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외국인 주민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확대

입력 2014-05-22 15:52

[쿠키 사회] 서울시 글로벌센터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진행해 온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를 보문역과 대림역에서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현장으로 찾아가 노무, 산재, 의료, 인권 등에 대한 상담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혜화동, 광희동, 이태원 지역 위주로 진행했지만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시는 몽골 타운, 러시아 거리, 이슬람 거리, 필리핀 거리 등에서도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