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중구 6월부터 학교 주변선 금연 外

입력 2014-05-22 03:05

서울 중구 6월부터 학교 주변선 금연

서울 중구는 6월 1일부터 관내 학교 절대정화구역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절대정화구역은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다. 관내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5곳, 대학교 3곳 등 39곳이 해당된다. 구는 금연구역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금연홍보단, 금연공원 자율봉사대 등을 통해 8월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및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또 9월부터는 흡연한 사람에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서울 노원구 당현천 산책로 재정비

서울 노원구는 상계역 오거리에서 중랑천 합류지점인 당현천 산책로 구간(3.29㎞)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쪽 산책로를 보행자 전용으로 바꿨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자전거 및 원활한 보행자 이동을 위해 다리 4개도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당현천 상계동쪽 산책로는 21일부터 자전거 통행이 금지된다. 추가 설치된 다리에는 혼선을 막기 위해 안내판 10개가 설치됐다. 한편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던 당현천은 지난해 6월 상시 물이 흐르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했다.

장애인인권센터 개소 100일… 125건 처리

서울시는 오는 23일로 개소 100일을 맞는 대치동 시 장애인인권센터에서 그동안 인권침해 신고 125건을 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고 내용으로는 학대·폭력으로 인한 신체자유 제한, 가족 또는 주변인에 의한 금융사기 및 재산상 불이익, 보험가입 및 금융상품 거절 등 서비스 이용 제한, 장애를 이유로 직장 업무배치에서 차별을 받는 경우 등이 많았다. 센터에서는 현재 상근 상임변호사와 재능기부 변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이 신고 처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1644-0420).

상상나라 어린이요리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는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제4기 어린이요리학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가베놀이와 요리’를 주제로 한 이번 요리학교는 매주 달라지는 가베교구를 이용, 탐색 및 놀이를 경험하게 한 후 이와 연계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6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주 1회 1시간20분씩 수업이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입장료와 재료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2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