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이용해 방안 조명도 켤 수 있어… 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입력 2014-05-22 02:50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 중이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상 29층35개동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70∼100㎡ 4079가구로 건설된다. 이중 1차로 3481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1차 공급 대상의 97%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신 특화시스템 설계를 적용했다. 사물인터넷 개념을 도입한 최신 시스템을 적용해 휴대폰에서 알람을 세팅하면 방안 조명이 켜지고 이에 맞춰 알람도 울린다. 휴대폰으로 공동 현관문도 열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및 사람을 감지해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LED 조명 제어 시스템도 적용한다.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도 없앨 계획이다. 일반 CCTV보다 화소수가 4배 이상 높은 고화질 제품으로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어린이 놀이터 및 지하주차장에는 25m 간격으로 비상호출 버튼을 설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경비실 호출도 가능하다.
축구장 면적의 10배에 해당하는 약 7만2000㎡ 크기의 대규모 조경 공간도 조성한다. 가족끼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데크’도 만들어진다(1644-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