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중구, 6월부터 모든 학교주변 금연구역 지정

입력 2014-05-21 16:34

[쿠키 사회] 서울 중구는 6월 1일부터 관내 학교 절대정화구역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절대정화구역은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다. 관내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5곳, 대학교 3곳 등 39곳이 해당된다. 구는 금연구역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금연홍보단, 금연공원 자율봉사대 등을 통해 8월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및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또 9월부터는 흡연한 사람에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