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자매결연 美 케네소주립대학생들 글로벌영어하우스 방문”
입력 2014-05-21 16:33
[쿠키 사회] 서울 성동구는 지난 19일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자원봉사자는 미국 케네소주립대 학생 3명이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미국문화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영어하우스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가했다. 구는 2007년 미국 조지아주 코브카운티와 자매결연을 하고 2010년 케네소주립대와 관·학협력을 맺었다.
한편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는 교육기회 격차 완화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구가 지난해 2월 개원한 전국 지자체 최초 영어 홈스테이 시설이다. 3주 기숙형 홈스테이를 기본으로 다양한 단기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제교류사업 연계, 내·외국인 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화 마인드를 심어줄 계획”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