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 개소 100일… 인권침해 125건 처리

입력 2014-05-21 16:26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오는 23일로 개소 100일을 맞는 대치동 시 장애인인권센터에서 그동안 인권침해 신고 125건을 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고 내용으로는 학대·폭력으로 인한 신체자유 제한, 가족 또는 주변인에 의한 금융사기 및 재산상 불이익, 보험가입 및 금융상품 거절 등 서비스 이용 제한, 장애를 이유로 직장 업무배치에서 차별을 받는 경우 등이 많았다. 센터에는 현재 상근 상임변호사와 재능기부 변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이 신고 처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1644-0420).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