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구로구, 반딧불이 서식지 관찰원 조성
입력 2014-05-20 14:28
[쿠키 사회] 서울 구로구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도록 개봉동 잣절생태공원에 반딧불이 서식지 및 관찰원(실내 암실)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잣절생태공원에는 습지 등이 있어 반딧불이 서식조건에 적합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이미 2012년부터 애반딧불이 유충을 방사했다. 구는 6월 중 반딧불이 인공증식장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사육장, 저온처리실, 암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습지 등에는 반딧불이의 먹이인 다슬기 등이 서식할 수 있도록 수질 정화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