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원도 삼척시 ’다문화 강사단’ 운영
입력 2014-05-20 14:25
[쿠키 사회] 강원도 삼척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다문화 강사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문화 강사단은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일본 등 4개국 8명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모국의 전통놀이와 문화 등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해 9명의 다문화강사를 양성, 관내 학교와 기관·단체 등 2031명을 대상으로 총 52회의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