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노숙인 900명에 공공 일자리 제공키로 外

입력 2014-05-20 03:08

서울시, 노숙인 900명에 공공 일자리 제공키로

서울시는 ‘2014년 노숙인 일자리 종합대책’을 통해 근로능력 등에 따라 올해 노숙인 900명에게 특별자활사업(500명)과 일자리갖기 사업(400명) 등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또 6월부터 거리 노숙인이 많은 서울역과 영등포역 인근에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7월에는 서울역 구역사 1층에 노숙인 일터이자 직업교육장인 자활카페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자립 가능성이 높은 60명에게는 시내에서 거리상점을 운영하는 기회를 주고, 노숙인 이동세차단도 운영키로 했다.

서울문화재단, 내달1일까지 금천예술공장서 장애아 위한 경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로 희망을 선물해요’를 주제로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금천구 범안로 금천예술공장에서 장애어린이를 위한 나눔경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헝가리, 캐나다, 이탈리아, 마케도니아 등 5개국 예술가 47명이 84개 작품을 기증했다. 재단 측은 “소품의 경우 10만원, 대형 작품은 미술시장가보다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경매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경매 수익금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