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기숙사’ 건립비 기부 잇따라

입력 2014-05-20 02:08 수정 2014-05-19 14:37


협성대(총장 장동일)는 신학전용 기숙사 건립을 위한 동문 및 교직원들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광명중앙감리교회 우병설 목사가 2000만원, 중부감리교회 이순규 원로목사가 2000만원, 성환감리교회 정재춘 목사가 500만원을 기부했다. 우병설 목사는 협성대 발전후원회장이고, 이순규 원로목사는 협성대 운영이사회 운영이사 및 감리교 동부연회 협성동문회장을 역임했다.

정재춘 목사는 ‘노인요양시설 생생꿈마을’ ‘성환재가노인복지센터’ ‘두빛나래 지역아동센터’ 등 노인복지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다. 장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50여명도 매월 1만원씩 기부키로 약정했다. 지난 3월에는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임용된 장영헌 교수가 첫 월급을 전액 기부했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