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판, 지식의 숲을 거닐다’ 기획전
입력 2014-05-20 02:40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은 6월 27일까지 서울 민속박물관에서 ‘목판, 지식의 숲을 거닐다’ 기획전을 연다. 인쇄기술 발달과 지식 보급, 정보 유통에 큰 변화를 가져온 목판에 대해 조명한다. 도산서원(사진)을 비롯한 주요 전각의 현판, 조선시대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보물 878호) 목판 등 250여점을 선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106호 각자장 김각한 보유자가 훈민정음 등을 목판에 새기고 인출(印出)하는 과정을 시연한다(02-3704-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