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정보 게시판] 국립암센터 5월 28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外

입력 2014-05-20 02:30

국립암센터 28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는 오는 2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Seeing is Believing and Beyond’ 주제로 개원 13주년 기념 ‘제8회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탠퍼드대 크리스토퍼 컨택 박사, 샌프란시스코주립대 데니얼 비그네론 박사, 가천의대 조장희 박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PET-MRI와 분자영상을 포함한 초정밀 영상기법을 통한 암 진단법, 영상유도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신기술 등이 소개된다.

복지부, 직·결장암 치료제 비용 고시

최근 보건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얼비툭스주에 대해 월 투약비용을 약 450만원(건강보험 적용시 환자 부담 약 23만원, 월 기준)으로 결정했다. 또한 다발성 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캡슐은 월 투약비용 약 600만원(건강보험 적용시 환자 부담 약 30만원, 월 기준)으로 산정했다.

두경부종양학회 30주년 학술대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회장 소의영)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두경부종양학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노영수 학술위원장(이대목동병원 두경부암·갑상선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외과, 성형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분야의 세계적 두경부종양학 석학들이 모여 다학제 연구와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난치성 여성암 정복 나서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가 2014년 보건복지부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 2단계 사업에 돌입한다. 연구센터는 2016년까지 60억원을 지원받아 ‘난치성 여성암 정복을 위한 특성화 연구사업’을 통해 원천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 22일 부인암 치료 강좌

서울아산병원은 2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자궁근종과 부인암의 최신 치료’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산부인과 김대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궁근종과 부인암의 조기진단법과 최신 치료법을 소개한다(문의: 02-3010-3051∼4).

시각장애인 위한 암예방 점자책 발간

국립암센터는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암예방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발간·배포했다. 이 책은 시각장애인의 건강 형평성 개선 차원에서 올바른 암 정보 인식과 암 예방 실천 수준 향상을 위해 출간됐으며, 국민 암 예방 수칙,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 중증 암환자 본인부담 감면 신청방법,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