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세음우리엘, 빈곤아동돕기 자선음악회
입력 2014-05-19 02:12
구호개발 NGO 기아대책(회장 이성민)과 기독교 클래식음악 그룹 세음우리엘이 지난 13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연광교회에서 국내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사진). 지난해 11월 압구정교회에서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자선음악회는 세음우리엘의 주도로 모든 출연자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세음우리엘은 기아대책이 파송한 아르헨티나의 이태봉 선교사가 시작한 음악선교단체다. 연광교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를 위해 교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지금까지의 자선공연 수익금은 모두 필리핀 긴급구호와 국내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됐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국내 빈곤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기아대책은 ‘행복한 만찬 콘서트’ 등 다양한 자선 음악회와 문화공연을 열어 성도들에게 국내외 어려운 현실을 전하고 이웃을 섬기는 활동을 펴고 있다.
김지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