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넷-원바디, 세계 고아원에 성경 보급 펼쳐

입력 2014-05-19 02:12


기독교 포털 사이트 호산나넷이 비영리단체 ‘원바디(One Body)’를 통해 제3 세계 고아원에 성경을 보급하고 있다. 원바디는 호산나넷이 선교와 돌봄 사역을 위해 펼쳐온 한몸프로젝트를 국제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원바디가 매달 발간하는 정기간행물 ‘바이블타임(사진)’은 큐티와 성경일독이 결합된 잡지다. 1년간 구독하면 신약성경과 잠언을 다 읽고, 2년이면 성경을 완독할 수 있다.

원바디는 한 권에 3달러(배송비 포함)인 ‘바이블타임’을 선교 현장의 고아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호산나넷은 “선교지에 성경이 없어 아무리 가르치고 설교해도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선교사의 고백을 듣고 적은 비용으로 성경을 보내고, 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이블타임”이라며 “전 세계 14만5000명이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현지 언어로 된 바이블타임을 통해 성경을 읽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블타임을 선교지에 보내는 후원도 접수하고 있다(1644-9159).

김지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