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아파트 8000가구에 베란다용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입력 2014-05-18 16:34
[쿠키 사회] 서울시는 시내 아파트 8000가구를 대상으로 베란다용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체 설치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하루 약 3시간 가동으로 생산된 전기를 플러그로 연결, 가정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는 “250W짜리 모듈을 설치하면 900ℓ 양문형 냉장고를 1년간 가동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 한 달 평균 전기요금을 최대 1만3310원까지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