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도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입력 2014-05-16 13:23

[쿠키 사회] 대구시는 광주에서 열리는 제34회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여희광 행정부시장, 2·28기념사업회 이광조 공동의장과 박명철 고문이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영·호남 화합과 교류를 위해 영남권 자치단체장 최초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또 지난 2월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이 호남권 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2·28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제34회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다. 대구시 방문단은 기념식 종료 후 광주 북구 대상공원 내 대구시민의 숲 조성현장 및 아시아 문화전당 건립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