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목사 부총회장 진명옥·채영남 목사 경합

입력 2014-05-16 02:43


예장 통합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 진명옥 광주 무등교회 목사와 채영남 광주 본향교회 목사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예장 통합은 15일 “최근 전남노회와 광주동노회가 각각 진 목사와 채 목사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후 자격심사를 거치면 정식 목사부총회장 후보가 되며, 오는 9월 서울 소망교회에서 열리는 99회 총회에서 전자투표로 당락을 가르게 된다”고 밝혔다.

진 목사는 호남신대와 장신대 신대원, 필리핀 바탕가스주립대를 졸업하고 필리핀 크리스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장 통합 전남노회장과 CTS 광주방송 본부장을 역임했다. 채 목사는 호남신대와 전주대, 조선대를 졸업하고 장신대 신대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장 통합 광주 동노회장과 총회 훈련원장, 대한기독교서회 이사를 역임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는 박화섭 서울 삼각교회 장로가 단독으로 추천 받았다.

백상현 기자